루빅의 잉여공간

Windows 8.1 과 Windows Phone 8.1은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해당 계정의 OneDrive 스토리지에 각종 설정을 백업하는 기능이 있다. 이렇게 백업해 놓을 경우 후에 PC에 Windows 8.1를 새로 설치하거나, Windows Phone 기기를 초기화 하거나 새 Windows Phone을 받았을 때 이전에 사용하던 설정과 타일 레이아웃 등을 그대로 복원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개의 Windows 기기를 쓰거나 이전 설정을 복원하지 않고 사용해서 또 다른 설정이 백업되어 여러개의 백업이 존재하는 경우가 왕왕 생기나 이 설정들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손쉬운 장소에 있지 않다.

여러 기기(윈도우 폰, PC, 태블릿)에서 백업된 설정들.

백업은 OneDrive에 저장되므로 OneDrive에 들어간 뒤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 한 후 Option(설정)으로 들어가면 좌측 메뉴에 Device Backup이라고 있다. 혹은

https://onedrive.live.com/Options/DeviceBackups 이 링크를 클릭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Wzor에 따르면 Windows 8.1 Update 2는 RTM Sign-OFF(최종 빌드)되었다고 하며 이번 7월에 열리는 Worldwide Partner Conference 2014에서 시연될것이라고 함. 또한 차기 버젼인 Threshold (9) 초기 빌드도 시연될것이라고.

사실이라면 NDA등이 걸려있을지도 모르지만 7월 이후로 유출되는 정보가 많을겁니다. 롱혼때 PDC등에서 시연했고 그것들은 다 유출됬던 전적이 있었기에.

사실 Update x(윈폰으로 치면 GDR)은 당연히 RTM에 들어갈 요소들인데(그런걸로 치자면 8.1도 당연히 8에 들어갈 부분이 상당수) 마소의 망할 부서간의 폐쇠성 등으로 그런 당연한게 부족하니 매꾸는 서비스팩 느낌으로 봅니다. 업데이트 1과 간격이 좁다고 생각하는데 8(8.1) 자체에 워낙 일단 까고보는 인식과 부정적 인식이 팽배해서 Threshold를 우선순위에 두고 개발하면서 사이에 작업한걸 잠시 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실제로 LinkedIn에 가면 Threshold 개발중이라는 직원이 다수 보입니다. 비스타라는 거의 비슷한 경험도 있었고.

러시아의 유명한 Wzor가 Windows 8.1 Update 1(Spring Update) 유출 이후 MS의 유출자 검거 사건으로 잠시 사라졌다가 이번에 다시 돌아와서 새로운 정보를 유출했습니다.

 

  • BUILD 2014에 시연했던 시작 메뉴와 창모드의 스토어 앱이 들어간 Windows 8.1 Update 2(Autumn Update) 혹은 Windows 8.2는 가을에 릴리즈 될 것이다.
  •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8.2를 따로 만들어서 복잡하게 만들 것인지 아니면 Update 2를 내놓을지 고민중
  • Windows 9에는 Metro UI 2의 구성요소중 하나인 클래식 형태에서 "시작" 버튼은 존재한다 함. 이 클래식 형태(원문 영문 번역은 "classical" form)는 서버 OS 및 멀티터치 환경을 지원하지 않는 PC에서만 사용가능하다고 함.
  • 멀티터치 환경이 지원되는 PC에서는 이 "시작"이 다른 방식으로 구현된다고 함.
  • Windows 9이 무료로 제공될지도 모른다고 함.(현재 논의중)
  • 또 현 Windows와는 별개로 "Windows Shadow Cloud"라는 부서에서 Windows Cloud 라는 이름의 시스템이 프로토타입이 존재하고 있다고 함.
  • 이 Cloud Windows는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구독을 해야 한다고 함. 추가 기능의 다운로드는 BIOS에 내장되어있고 인터넷 연결이 있어야만 모든 기능을 사용 가능. 오프라인에서는 Windows Starter와 비슷할것이라 함.    
  • 현재 빌드된 것들은 Windows 팀 내에서도 깊숙히 있는 사람만 접근 가능하다고 함. 그리고 이전 체포 사건 이후로 보안이 강화되어서 유출하기가 훨씬 어려워졌다 함.